entertainment·19d
매일 커피 5잔, 간암 위험 47% 감소시킨대요
맨날 커피로 수혈하면서 '이렇게 마셔도 되나' 싶었는데, 갑자기 죄책감이 싹 사라지는 소식이네요.
이게 무슨 소리?
최근 영국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인데요. 무려 35만 5천 명의 건강 데이터를 약 13년 동안 추적 관찰한, 아주 제대로 된 연구예요. 어떤 음식이 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죠.
결과가 아주 흥미롭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안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눈에 띄게 낮았거든요.
그래서 얼마나 좋은데요?
구체적인 수치를 보면 입이 떡 벌어져요. 하루에 커피를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경변(간이 굳는 병) 위험이 32%, 간암 발병 위험은 무려 47%나 낮았다고 합니다. 😮
심지어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42%나 낮았대요. 맨날 회식 다음 날이면 숙취 때문에 편의점 커피부터 찾던 내 자신... 어쩌면 그게 간을 살리는 길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주변에 커피 달고 사는 친구 있으면 바로 태그하세요.
디카페인도 괜찮다고?
가장 놀라운 부분은 이게 꼭 카페인 덕분만은 아니라는 점이에요. 일반 커피든 디카페인 커피든 효과가 거의 똑같이 나타났거든요.
연구진들은 커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나 클로로겐산 같은 다른 좋은 성분들이 간을 보호하는 핵심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해요. 카페인에 약해서 커피 못 마셨던 사람들도 이제 디카페인으로 마음 편히 간 건강을 챙길 수 있겠어요. 물론 억지로 마실 필요는 없지만, 이미 커피를 좋아한다면 즐겁게 계속 마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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