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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약 아저씨', 세금으로 받은 약 2만 정을 뿌리다
entertainment·12d

오사카의 '약 아저씨', 세금으로 받은 약 2만 정을 뿌리다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약 아저씨'로 불리던 남자가 알고 보니 생활보호비로 약 2만 정을 공짜로 타서 나눠주고 있었대요.

무슨 일이야?

오사카에서 40세 무직 남성이 체포됐어요. 십대 소녀에게 수면제 같은 약을 불법으로 건넨 혐의로요. 이 남자는 도톤보리 글리코상 근처, 일명 '구리시타(グリ下)'에서 젊은 친구들 사이에 '약 아저씨'로 통했다고 해요. 여기서 만난 여중고생 2명에게 수면제 등 60정을 줬고, 이걸 한 번에 먹은 아이들은 전철 안에서 혼수상태로 발견됐죠.

놀라운 건 이 남자가 생활보호(生活保護) 수급자였다는 사실. 즉, 나라에서 받은 돈으로 생활하는 사람이었던 거죠. 그의 집에서는 엄청난 양의 의약품이 발견됐습니다.

아니, 어떻게 그게 가능해?

일본의 생활보호 제도는 의료비가 원칙적으로 공비 부담이라 본인 부담금이 없어요. 이 남자는 이 제도를 이용해서 2024년 2월부터 한 병원에서만 무려 2만 정에 달하는 수면제, 항정신성 의약품 등을 공짜로 처방받았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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