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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기업 평균 연봉, 사실 공무원보다 낮다
hot·22h

일본 대기업 평균 연봉, 사실 공무원보다 낮다

일본 국가공무원 평균 연봉은 684만 엔. 1000명 이상 대기업 직장인 평균은 527만 엔이다.

진짜야?

최근에 "공무원인 남편 연봉이 600만 엔이 넘는데,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보다 적은 걸까?" 하고 고민하는 글을 봤다.

그래서 나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결과가 좀 의외였다.

인사원 자료에 따르면 국가공무원의 평균 연봉은 약 684만 엔이다. 그런데 국세청 통계를 보면, 직원 1000명 이상 대기업 샐러리맨의 평균 연봉은 약 527만 엔에 그쳤다. 단순 계산으로 공무원이 150만 엔 이상 더 받는다는 얘기다.

그럼 대기업은 왜?

물론 이건 '평균'이 가진 함정일 수 있다.

상장 대기업 정규직만 놓고 보면 평균 700만 엔이 넘는다는 분석도 있으니까. 어떤 업계, 어떤 직종이냐에 따라 격차는 당연히 크다.

그리고 대기업은 실적에 따라 보너스가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지만, 한 번 터지면 20대에도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꿈'이 있잖나. 공무원은 그게 좀 어렵지.

안정성 vs. 한 방

국가공무원은 기본적으로 연공서열제. 그냥 버티면 월급은 꾸준히 오른다.

갓 졸업한 대졸 신입(종합직)이 약 570만 엔으로 시작해서, 과장보좌급이 되면 930만 엔까지도 받는다. 경기가 나빠져도 잘릴 걱정은 거의 없고, 보너스가 갑자기 반 토막 날 일도 없다.

결국 "남편 연봉 600만 엔"은 꽤 괜찮은 수준이라는 거다. 오히려 그 안정성까지 더하면, 어쩌면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보다 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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