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넘어 '천재' 소리 듣는 사람들의 비밀
재능 있는 사람들은 자신을 끝까지 믿은 게 아니었다고 한다.
난 재능이 없나 봐
일본에서 편의점 알바, 식당 알바 전전하다 보면 문득 그런 생각 들 때가 있다. '나는 특별한 재능 같은 건 없나 보다…' 하고. 실제로 '난 재능 없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30대, 40대가 되어서 갑자기 두각을 나타내며 '저 사람 천재였네' 소리를 듣기도 한다. 만약 재능이 타고나는 거라면 이건 설명이 안 되지 않나? 🤔
비결은 '확인 작업'
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된 책 『천재가 되지 못한 모든 사람에게』에 따르면, 이들의 공통점은 딱 하나다. 바로 '확인 작업을 멈추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
이게 무슨 말이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번 도전해보고 잘 안되면 '아, 나랑 안 맞네', '재능이 없었네' 하고 바로 결론을 내린다는 거다. 하지만 그건 수많은 상자 중 겨우 하나를 열어본 것뿐이라고.
내 재능이 어느 상자에 들어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그냥 하나씩 계속 열어보는 수밖에 없다는 거다. 복권 당첨될 때까지 계속 긁어보는 것처럼.
천재는 '상태'일 뿐
작가는 '천재란 상태'라고 말한다. 내가 가진 카드(능력)가 환경과 딱 맞아떨어져서, 능력이 자연스럽게 술술 발휘되는 상태 말이다.
이거 완전 우리 얘기 아닌가? 한국에서는 나름 인정받았는데, 일본에 오니 언어나 문화 때문에 내 능력을 100% 못 보여주는 것 같은 그 기분. 내 카드가 지금 이 환경과 안 맞는 것뿐일 수도 있다.
그러니까 재능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능력의 차이가 아니다. 중간에 상자 열기를 포기했느냐, 아니면 계속 열었느냐, 딱 그 차이 하나뿐이라는 거다.

로그인하면 이름과 데이터가 저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