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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받고 '이게 다야?' 현타 온 사람들을 위해
entertainment·23h

보너스 받고 '이게 다야?' 현타 온 사람들을 위해

기다리던 보너스, 명세서 열자마자 20%가 사라지는 마술의 범인을 공개합니다. 😭

내 돈은 대체 어디에?

드디어 터진 보너스 알림! 이번엔 뭘 살까, 어디 놀러 갈까 행복한 상상에 잠기는 것도 잠시. 막상 명세서를 열어보고는 "엥... 이게 다라고?" 하며 굳어버린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죠?

사실 보너스는 액면가 그대로 통장에 꽂히는 게 아니에요. 무려 20% 정도가 우리 손에 닿기도 전에 공중분해된답니다. 내 소중한 돈을 앗아간 범인들의 정체를 파헤쳐 봅시다.

범인 1, 2, 3... 그리고 4?

가장 먼저 월급 명세서의 단골손님, 사회보험료 3인방입니다. 건강보험료, 후생연금보험료, 고용보험료. 이 친구들은 보너스라고 예외 없이 찾아오죠.

여기서 만 40세 이상인 분들은 '개호보험료'라는 스페셜 게스트가 추가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세금도 늘어나는 신비한 일본 시스템…

그래도 후생연금은 회사랑 반반 부담하는 거라 그나마 위안이랄까요. 각 보험료율은 매년 조금씩 바뀌니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숨겨진 최종 보스, 소득세

진짜 복병은 소득세입니다. 보너스 소득세는 계산법이 좀 특이해요. 보너스를 받기 '전 달'의 월급을 기준으로 세율이 정해지거든요.

만약 지난달에 야근을 많이 해서 월급이 평소보다 높았다면? 축하합니다! 이번 보너스에서 떼이는 소득세도 덩달아 올라갑니다. 참 합리적이죠?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예상 금액이라 연말정산(年末調整) 때 정산해서 돌려받기도 해요. 너무 많이 뗐다 싶으면 연말을 기대해봅시다.

어? 주민세는 안 떼네?

명세서를 자세히 보면 이상한 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주민세(住民税)'가 없다는 것. 그래서 보너스가 월급보다 실수령액 비율이 높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하지만 좋아하기엔 이릅니다. 주민세는 작년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해서, 1년 치를 12개월로 나눠 매달 월급에서 꼬박꼬박 빼가고 있거든요. 보너스에서 안 뗀다고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

이제 보너스 액수만 보고 김칫국 마시는 일은 없겠죠? 명세서 받고 허탈해할 친구를 태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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