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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시는 커피, 사실 간을 구원하고 있었다?
entertainment·4h

매일 마시는 커피, 사실 간을 구원하고 있었다?

어제 회식하고 오늘 아침에 커피 5잔째 마시고 있는 당신, 어쩌면 잘하고 있는 걸지도.

뭔데 뭔데

일본에서 직장 생활하면 다들 커피 달고 살잖아요. 자판기 BOSS 캔커피부터 편의점 드립 커피까지. 아침에 한 잔, 점심 먹고 한 잔, 오후 3시에 졸려서 또 한 잔… 죄책감 살짝 들었는데, 이젠 어깨 펴도 될 것 같아요. 😂

무려 35만 명 이상을 10년 넘게 추적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거든요. 매일 커피를 마시는 게 간 질환이나 간암 위험을 낮춰줄 수 있다는 거죠. 심지어 하루에 5잔 이상 마시는 사람도 해당된대요.

그래서 얼마나 마셔야 되는데?

효과는 마시는 양이 많을수록 더 커진다고 해요. 거의 뭐 간 건강 버프 받는 느낌?

하루 1~2잔은 간경변 위험 20%, 간암 위험 24% 감소. 하루 3~4잔은 간경변 및 간암 위험 35% 감소. 그리고 '용사 레벨'인 하루 5잔 이상은 간암 위험을 무려 47%나 낮춰준대요. 방금 마신 패밀리마트 커피 한 잔이 사실은 헬스케어였다니.

진짜야? 설탕은?

물론 이게 '커피를 마시면 무조건 간이 좋아진다!'는 인과관계는 아니고 '상관관계'라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에요. 그래도 이 정도면 꽤 솔깃하지 않나요.

그리고 재밌는 건 이게 카페인 때문이 아니라는 거예요. 디카페인 커피도 비슷한 효과가 있었대요. 커피 속 항산화 성분 덕분일 가능성이 높다고. 그러니 저녁에 잠 못 잘까 봐 디카페인 마시는 친구도 이득인 셈이죠.

아, 시럽이나 설탕을 넣으면 효과가 살짝 줄어들긴 한대요. 그래도 효과 자체가 없어지는 건 아니라고 하니, 가끔 마시는 바닐라 라떼 정도는 애교로 봐줍시다. 이제 부장님이 커피 좀 그만 마시라고 하면 간 건강 챙기는 중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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