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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그대로인데 빵이랑 라면값이 또 오른다고?
7월부터 빵, 라면 등 약 2500개 품목 가격이 또 오른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지갑이 텅 비는 소리가 들린다.
또 무슨 일이람
월급날은 아직 멀었는데 슬픈 소식이 또 들려왔어. 7월부터 식빵, 과자빵, 즉석 라면을 포함한 약 2566개 품목의 가격이 오른다고 해.
특히 우리가 매일 아침 먹거나, 돈 없을 때 신세 지는 식빵이랑 라면이 주 타겟이라는 게 너무 슬프지 않아? 빵 종류만 1078개, 즉석 라면 같은 가공식품이 1084개나 된다고 하더라고. 어떤 건 15%나 오른대. 😭
왜 자꾸 오르는 건데
이유는 뭐 항상 비슷하지. 원재료비, 물류비가 계속 오르고 있는데 끝이 안 보인다는 거야. 거기다 최근 중동 문제 때문에 원유 가격까지 올라서 불난 집에 부채질한 격이라고.
가게 사장님도 손님들이 장 보면서 심각한 표정 짓는 걸 보는 게 괴롭다고, 제발 좀 멈췄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하더라. 내 말이 그 말이라고요.
그래서 우린 어떡하라고
슈퍼에서 만난 사람들도 다들 비슷한 마음이더라. 어떤 아저씨는 이제 그냥 무조건 싼 것만 골라서 사서 먹는다고 했어.
어떤 아이 엄마의 인터뷰는 마음이 좀 아팠는데, 당장 줄일 수 있는 건 어른들이 좋아하는 것, 예를 들면 아빠 맥주 같은 거라고 하더라. 흑. 이거 완전 남일 같지 않네.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게 더 무서워. 8월에는 약 1900개, 9월에는 올해 최다인 3000개 품목이 또 오를 예정이래. 이제 뭘 줄여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네.
